대구시가 '2020 생활 체육지도자 배치 지원 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대구시는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총점 98.33점을 획득해 전국 1위에 올랐다. 앞서 지난 2019년도에는 94.92점으로 3위를 차지했었다.
대구시는 지도자의 열의와 흥미로운 강습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전년도 평가 결과에 대한 지적 사항을 성실히 개선해 좋은 점수를 얻었다.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은 "작년 한 해는 코로나 19 여파로 사회 전반에 걸쳐 무기력과 우울감이 확산했으나, 생활체육지도자들의 노력으로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었다.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노력해 생활체육을 통한 시민 건강과 활력 찾기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